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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NG] 정의를 위해 싸웠던 열아홉 또래 소년, 전영진 열사를 그리다

    [TONG] 정의를 위해 싸웠던 열아홉 또래 소년, 전영진 열사를 그리다

    by 신용경·안충원·최종찬 1980년 5월, 독재타도를 외치던 열아홉 소년이 계엄군의 총탄에 맞아 숨을 거뒀다. 소년의 가족은 소년의 명예회복과 학살의 진상규명을 위해 수십 년간

    TONG

    2017.06.16 17:00

  • 쉬운 문체로 고통스러운 소설을 쓰는 작가

    쉬운 문체로 고통스러운 소설을 쓰는 작가

    극단적인 육식 거부를 다룬 연작 장편 '채식주의자'로 영국 런던에서 세계적인 지명도의 맨부커인터내셔널상을 받은 소설가 한강(46). 박종근 기자 소설가 한강은 읽기 쉬운 문체로

    중앙일보

    2017.05.18 11:02

  • 공감은 되는데, 시식은 글쎄…

    공감은 되는데, 시식은 글쎄…

    봄밤의 고궁 산책은 호사롭다. 담장 너머 빽빽이 솟은 빌딩에 등 돌린 채 옛 것 사이 피어나는 봄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조명받아 쨍한 한옥 단청, 우거진 나무 사이 길….

    중앙선데이

    2017.04.30 00:02

  • EXID 솔지, 김흥국, 우주소녀 설아 이 셋 공통점은?

    EXID 솔지, 김흥국, 우주소녀 설아 이 셋 공통점은?

    EXID 솔지가 경희사이버대에 올해 처음 생긴 실용음악과에 입학했다. [중앙포토] 인기 걸그룹 EXID 멤버로 1989년생인 솔지, 1959년생인 가수협회장 김흥국, 역시 인기걸

    중앙일보

    2017.04.20 11:08

  • 사랑도 시들게 하는 춘곤증 봄나물로 이겨보자

    사랑도 시들게 하는 춘곤증 봄나물로 이겨보자

     ━ [新동의보감] 木氣를 살리려면  ‘봄봄봄 봄이 왔네요. 우리가 처음 만났던 그때의 향기 그대로…’ (로이킴의 봄봄봄)‘봄 처녀 제 오시네. 새 풀 옷을 입으셨네…’ (이은상

    중앙선데이

    2017.04.16 02:49

  • 제주에 갈 때마다 꼭 가는, 고요하고 신성한 곳

    제주에 갈 때마다 꼭 가는, 고요하고 신성한 곳

    제주도에 갈 때마다 나는 오름을 오르고, 새로운 길을 찾아 걷는다. 근래에는 모슬포를 찾아갔고, 산방산 주변을 걸었고, 선흘리 먼물깍 습지를 보았다. 제주는 새봄의 빛깔이 선명했다

    중앙일보

    2017.03.31 00:01

  • 그윽한 매화 향기 물씬…고양이도 꽃놀이 하네요

    그윽한 매화 향기 물씬…고양이도 꽃놀이 하네요

    매화나무 가지에 올라 꽃을 음미는 고양이. 섬진강에 흐드러지게 핀 봄꽃은 사람의 가슴만 설레게 하는 게 아니다. 이원규 시인이 직접 촬영한 사진을 보내왔다. [사진 이원규] 한국

    중앙일보

    2017.03.31 00:00

  • 한 걸음씩 제단에서 내려오듯

    한 걸음씩 제단에서 내려오듯

    알프레트 브렌델 고별공연 음반의 뒷 표지. 알프레트 브렌델(86)이 무대를 떠난 지도 10년이 되어 간다. 미안한 말이지만 현역시절에도 그는 나의 피아니스트 선발투수진에 들지는

    중앙선데이

    2017.03.19 00:02

  • 나 없거든 섬진강 봄물 따라 매화 보러 간 줄 알아라

    나 없거든 섬진강 봄물 따라 매화 보러 간 줄 알아라

    경남 하동에서 섬진강 따라 쌍계사 가는 길. 3월 13일 푸른 차밭 이랑 사이로 청매화 한 그루가 꽃을 피웠다. 봄날의 섬진강은 구례·곡성부터 하동·광양까지 꽃천지를 이룬다. 임

    중앙일보

    2017.03.17 00:01

  • 봄의 마음을 실행할 리더를 보고 싶다

     ━ Outlook 지난달에 입춘(立春)을 거치고 우수(雨水) 또한 지나왔으니 절기로 말하면 봄이 왔다. 우수는 눈이 녹아서 비나 물이 된다는 날이며, 그 비로 봄 싹이 튼다는 뜻

    중앙선데이

    2017.03.05 00:04

  • [7인의 작가전] 인 더 룸 #14

    [7인의 작가전] 인 더 룸 #14

    나는, 나는 돼지다. 내게 주어진 것은 쓰다 버려진 것들. 내가 고를 수 있는 것은 모두 버려진 것들. 내가 있을 자리는 버려진 공간. 남자에게 이용당하는 육체. 영화가 끝나도

    중앙일보

    2017.02.25 09:02

  • [소년중앙] 꽈배기 도넛처럼 보이던 아다마의 정체는

    [소년중앙] 꽈배기 도넛처럼 보이던 아다마의 정체는

    사비와 골리 쌤, 아메티스트, 모나 그리고 ‘과거의 수리’는 모니터를 뚫어지게 쳐다봤다. 마루는 아예 모니터에 바짝 붙어 버렸다. 스스로 형태를 계속 바꾸는 아다마가 마루에겐 설탕

    온라인 중앙일보

    2017.02.12 00:01

  • [소년중앙] 봄비 오는 날 시에 눈뜨고 싶다면

    [소년중앙] 봄비 오는 날 시에 눈뜨고 싶다면

    안녕? 난 소년중앙 3기 학생기자 박율미(16·홈스쿨링)라고 해. 한 작가를 지정해서 그 작가가 쓴 유명한 작품뿐 아니라 작가에게 숨겨진 이야기도 알아보고 있어. 연재의 마지막으로

    온라인 중앙일보

    2017.02.12 00:01

  • [7인의 작가전] 이야기 해줄까 #7. 밤의 하얀 집 - 이야기 예술사 (3)

    [7인의 작가전] 이야기 해줄까 #7. 밤의 하얀 집 - 이야기 예술사 (3)

    창문을 열자 온통 잿빛이었다. 금세 눈이 쏟아질 날씨였다.마당 의자에 앉은 안나 이모가 보였다.가지런한 정수리가 멀리서도 눈에 띄었다. 그녀는 긴 삶의 과정을 몇 년 사이에 살아내

    중앙일보

    2017.01.04 00:01

  • [시민마이크] #2017 청춘들이 말하는 '위로의 노래'

    [시민마이크] #2017 청춘들이 말하는 '위로의 노래'

     ━ #2017 청춘들이 말하는 '위로의 노래' 새해 첫 월요일, 어떻게 보내셨나요. 오늘 하루도 수많은 뉴스들이 쏟아졌습니다. 시민마이크는 지난해를 기억하고, 또 우리 모두를 위

    중앙일보

    2017.01.02 16:59

  • 2016.12.25 문화 차트

    베스트셀러 자료=교보문고순위 책명 작가·출판사01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김용택(엮음) 예담02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 설민석 세계사03 해리 포터와 저주… 2부 J.K.롤링 외

    중앙선데이

    2016.12.25 00:12

  • [우리말 바루기] 마지막 잎새

    곱게 물들었던 잎들이 찬바람에 우수수 떨어지고 계절은 어느덧 겨울로 들어서는 듯하다. 나뭇가지에 달랑 매달린 마지막 한 잎이 가을의 흔적을 추억하며 앙상한 모습을 드러낼 날도 얼마

    중앙일보

    2016.11.24 01:00

  • [7인의 작가전] 매창 #1. 묵(墨)의 세상

    [7인의 작가전] 매창 #1. 묵(墨)의 세상

    깜깜하다. 세상은 색깔을 잃었다. 어둠은 탐욕스럽게 풍경을 삼키고 그림자를 지웠다. 빛이 사라지자 제 노래에 지친 새들도 둥지로 돌아가 숨을 죽였다. 어둠은 형체를 찾는 이에게 소

    중앙일보

    2016.11.21 00:01

  • 2016.11.20 문화 차트

    베스트셀러 자료=교보문고순위 책명 작가·출판사01 해리 포터와 저주받은… J.K.롤링 외 문학수첩02 자존감 수업 윤홍균 심플라이프03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 설민석 세계사04 그

    중앙선데이

    2016.11.20 00:12

  • “내게 포도밭은 햇빛이 하는 말들을 받아 적는 원고지”

    “내게 포도밭은 햇빛이 하는 말들을 받아 적는 원고지”

    1 류기봉 시인이 포도의 당도가 가장 높은 동트기 전 이른 새벽에 포도를 수확하고 있다. 2 류 시인이 식초를 만들기 위해 항아리에 담아 놓은 포도. 김경빈 기자 사는 게 바쁘고

    중앙선데이

    2016.09.25 01:18

  • 4·19 세대의 절망감, 살아남은 자의 슬픔 시에 담아

    4·19 세대의 절망감, 살아남은 자의 슬픔 시에 담아

    김광규 시인은 1941년 서울 통인동 출생으로 서울고, 서울대 독문과를 졸업했고 같은 대학에서 독문학 박사를 받았다. 독일 뮌헨대에서 독문학을 수학했으며 부산대·한양대 독문학과

    중앙선데이

    2016.07.17 01:16

  • [서소문 사진관] 수원에는 수원청개구리가 산다

    [서소문 사진관] 수원에는 수원청개구리가 산다

    수원청개구리 모습. 울음간격은 청개구리에 비해 느리며 고음이다. 몸집도 다 자란 성체가 3cm 안팎일 정도로 작은 편이다. 또한, 눈에서 주둥이까지의 길이도 청개구리에 비해 수원청

    중앙일보

    2016.06.24 15:37

  • [백성호의 현문우답] 예수를 만나다 17 - 이슬람 영성가 루미가 말하는 ‘예수의 부활’

    [백성호의 현문우답] 예수를 만나다 17 - 이슬람 영성가 루미가 말하는 ‘예수의 부활’

    갈릴리 호수의 북쪽 산. 예수는 이런 산길을 걸으며 메시지를 전했다. 저 멀리 갈릴리 호수가 살짝 보인다.갈릴리 호수 뒤편의 산으로 올라갔다. 왕복 2차로의 포장도로가 깔려 있었다

    중앙일보

    2016.06.08 00:02

  • [커버스토리] 쉿! 숲의 속삭임 들어 보세요

    [커버스토리] 쉿! 숲의 속삭임 들어 보세요

      | 올 봄 가볼 만한 휴양림 8곳 경기도 양평 산음 자연 휴양림 가는 길, 눈부신 햇살이 숲을 깨운다. “잠깐 동안이나마 사람을 떠나, 사람의 일을 잊고, 풀과 나무와 하늘과

    중앙일보

    2016.04.26 00:04